[프라임경제]길에서 우연히 주운 로또티켓이 잭팟을 터뜨려 약 6천만원(3만파운드)의 당첨금을 거머쥔 행운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영국 스윈든에 거주하고 있는 아만다 스테이시(34)로, 그녀는 당첨 즉시 6천만원을 현금으로 수령해 빚을 갚고 생활용품 등을 사는 데 절반을 순식간에 써버렸다.
하지만 아만다에게 주어진 행운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뒤늦게 당첨사실을 알게 된 로또의 원래 주인인 도로시 맥도나(61)가 “줍는 놈이 임자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그녀를 절도와 사기혐의로 고소한 것.
아무 생각 없이 당첨금을 펑펑 쓴 아만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영국 법원은 “탐욕에 눈이 멀어 행한 범죄라기 보단,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벌어진 사건인 만큼 정상참작이 된다”며 그녀에게 11개월의 집행 유예를 선고했다. 이에 아만다는 “단지 운이 좋았을 뿐 잘못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도로시와 아만다 모두 평생 단 한번 얻기 힘든 로또당첨의 행운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며 “더욱이 안타깝게도 전 세계에서 이러한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로또추첨에서도 1등당첨을 놓친 사례가 존재해 많은 로또마니아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