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생명이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한다.
10일 대한생명은 LG CNS 컨소시엄과 ERP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대한생명의 이번 결정은 합리적인 경영목표 설정 및 철저한 경영관리를 함으로 보험업계의 경쟁심화와 리스크 증대 등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ERP 시스템은 재무회계 중심의 단위ERP 시스템에 성과평가까지 포함된 확장ERP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이 완성되면 현재 20일 이상 걸리던 재무회계 월마감 결산을 5일로 단축할 수 있으며, 선진관리회계 기법을 적용하여 정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상품, 고객, 채널별로 일관성있는 수익성 데이터를 확보, 직원과 영업조직의 업무효율성과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ERP 시스템 구축을 맡은 LG CNS 컨소시업에는 삼일PWC와 한국오라클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