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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전철 도입위해 잰걸음

도시철도 2호선과 광역철도 화순선에 적용 위해 17일 경전철 전문기술 세미나 개최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16 1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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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과 광역철도 화순선에 경전철을 적용하기 위해 잰걸음에 나섰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경전철 차량시스템 관련 정보와 국내 기술개발 현황을 나누기 위해 17일 오후 2시 첨단 광주테크노파크내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도시철도 경량전철 차량시스템 전문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연구기관, 사회단체, 기업, 광주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4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 기술개발 현황과 차량시스템의 원리 등이 발표된다.

1세션에서는 '경전철 도입 필요성 및 방향'을 주제로 국토해양부 권석창 광역도시철도 과장이 '경량전철 국내 기술개발 현황 및 정책 방향'을,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임청권 교통2실장이'‘경량전철 도입 필요성 및 개술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2, 3세션에서는 자기부상열차, 고무차륜AGT, 철제차륜AGT 등을 소개하고, 지선 적용을 위한 BRT시스템(노면전차, Bimodal Rapid Tram)과 GRT시스템(간선급행차량, Guided Rapid Transit), PRT시스템(소형전차, Personal Rapid Transit) 등을 비교 소개한 후 전문가와 참석자 등의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과 광역철도 화순선 등에 경전철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전철은 차량규모나 수송수요 측면에서는 기존 지하철보다 작지만 버스보다는 큰 신교통 수단으로 기존도로의 중앙차로를 따라 주로 지상고가로 건설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지 않고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의 40% 절약, 운영비의 50% 절감 등 건설·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호선과 화순선 등에 도입이 가능한 경량전철 차량시스템으로는 차륜없이 전자석에 의해 부상 주행하는 자기부상 방식, 고가 및 지하 전용궤도를 고무차륜으로 안내 주행하는 고무차륜방식, 전용궤도를 철제차륜으로 주행하는 철제차륜방식 등이 있고, 지선에 적용할 수 있는 BRT방식, GRT방식, PRT방식 등이 있다.

광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세미나를 개최해 기존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등 교통계획분야, 도시경관 등 사회분야, 안전운행 등 기술분야, 쾌적성 등 이용자 편익분야, 운영비 개선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차량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