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가 국내 최대규모의 친환경 생태 연구·교육시설인 ‘국립생태원 건립사업’의 CM용역을 수주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 국립생태원 추진기획단에 따르면 충남 서천군 마서면 일원 약 99만8,000㎡에 오는 2012년까지 신축 될 국립생태원 건립사업 입찰에서 한미파슨스 컨소시엄(한미파슨스, 토펙엔지니어링)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조달청 발주 CM용역에서 총 8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해 기술제안 경쟁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 사업비는 3,000억원, CM용역비는 64억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실내 생태관과 미래생태 연구소, 멸종위기 동식물센터 등 주요 시설물을 에너지절약 및 페기물 재활용형 친환경 그린빌딩으로 설계·시공관리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한미파슨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재활용 △청정 △안전 등 4대 관리목표를 정해 초기 설계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전 건설단계를 사업관리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건축물인 실내 생태원에 대해서는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한 뒤 설계 및 시공관리를 맡게 되며 주변 건축물에 대해서도 설계 및 시공 분리발주에 이어 시공관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한미파슨스의 김종훈 회장은 “국립생태원이 전 지구적 생태계 변화에 대한 전문연구와 전시를 통해 생태환경교육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CM기술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립생태원이 완성되면 영국의 대형 생태식물원인 Eden Project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파슨스는 국제 친환경단체인 자치단체 국제환경 협의회(ICLEI)와 미국 그린빌딩협회(USGBC)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받아 서울시내 글로스타 청계 스퀘어가든에서 친환경 그린빌딩 컨설팅용역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