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선발예정인원 1,006명에 총 33,173명이 출원,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순경 1차 시험이 지난 11일 전국 주요 중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스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난이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으며 지난해 치러진 순경시험과 비교했을 때에도 난이도가 더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과목별로는 경찰학개론과 형법 등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으며, 이어 수사학과 형사소송법 도 평소보다 어렵거나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 반면, 영어는 예상외로 지난해 시험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안산 시곡중학교 시험장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수험생들의 파이팅을 바라는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한편, 경찰공무원 학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수험생 가족 및 선후배들이 시험장에서 미리 준비해온 따뜻한 커피 등을 수험생에게 나눠주는 등 합격을 기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