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학생들이 심각한 청년취업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로 언어를 익히면서 다양한 직군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해외인턴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요즘, 해외 명문대학들이 앞다투어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어 화제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워싱턴대학교(www.gwueapp.com)는 지난 3월 고급영어연수, 미국문화강의,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에서의 인턴쉽을 연계한 EAPP(English for Academic and Professional Purpose)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인턴쉽 근무처로 세계적인 환경단체인 씨에라클럽(Sierra Club)를 비롯해 미국 은행 연합 ABA(American Bankers Association), 국제학생회의 ISC(International Student Conferences), 미국대중교통협회 APTA(American Public Transportation Association) 등과 이미 협약을 맺어 참가자들에게 고급사무직 인턴쉽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gwueapp.com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마감은 4월 19일이다.
영국의 캠브리지대학교도 영국 남동부의 콩코드 인터내셔널(Concorde International)이란 어학교와 연계해, 영어어학연수와 캠브리지 인턴쉽을 동시에 수료할 수 있는 인턴쉽 패키지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 인턴쉽 패키지 프로그램은 영국학생비자를 받아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 영국현지에서의 생활비를 조달할 수 있으며, 어학연수닷컴(www.estudytour.com)이 한국 대학생 수속을 대행하고 있다.
EAPP 프로그램의 한국 홍보 담당자인 박주리씨는 “최근 해외 대학들이 잇달아 한국 학생 대상의 인턴쉽을 개발하고 있는 이유는 그간 국내에 소개된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들이 호텔이나 리조트 등지에서의 서비스 직종들에 국한되어 있어 한국 학생들이 고급사무직 등 신뢰도 높은 인턴쉽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대학들이 직접 진행하거나 기획한 인턴쉽들은 프로그램 세부내용 측면에서 한층 더 믿을 수 있어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