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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글로벌 센터’ 설립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4.14 14: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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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시스코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지능형 도시화를 위한 시스코 글로벌 센터(Cisco Global Center for Intelligent Urbanization: 이하 GCIU)'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확약서를 체결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확약서에 따르면 시스코는 ‘지능형 도시화를 위한 글로벌 센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기반의 기술 및 부동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해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제공한다. 본 글로벌 센터는 시스코의 새로운 사업분야인 유비쿼터스 도시개발 사업을 전세계적으로 관장하는 글로벌 본부이다.

1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확약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시스코의 존 체임버스(John Chambers) 회장, 게일 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Stan Gale) 회장과 관계 협력사 등이 참석하며, 협력 축하 공식 행사를 갖는다.

GCIU는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랜드마크 빌딩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North-east Asia Trade Tower)에 위치 할 예정이다. 또, 지능형 도시화의 일환으로 혁신적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GCIU는 시스코 지능형 도시화 랩(lab) 활용을 위한 교육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총 65층 규모로 2010년 완공예정인 동북아트레이드 타워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인증인 LEED의 실버 등급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일 인터내셔널은 시스코의 네트워크 기술과 CCRE(Cisco Connected Real Estate) 서비스가 송도 IBD의 경제 가치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스코의 첨단 서비스를 적용하게 될 경우 국제업무단지의 거주자와 기업들에게 최첨단의 라이프스타일 제공뿐만 아니라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단지 및 업무/상업용 빌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장기적으로 운영비 절감과 부동산 자산가치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국제업무단지 내 주요 건물들에는 지능형 도시화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인 친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인 ‘그린 어웨어(Green Aware)'가 구축된다. '그린 어웨어'를 활용하면 건물 내 에너지와 물 소비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이 실시간으로 분석, 보고되어, 거주자들이 본인 에너지 소비현황에 대해 수시로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생활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시스코의 이번 진출을 통해 인천을 비롯하여 송도국제도시가 최상의 주거 및 비즈니스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세계적인 친환경 유비쿼터스 도시의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스코 존 챔버스 회장은 “오늘의 이 뜻 깊은 발표는 시스코와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의미하는 것이며 시스코 지능형 도시화 비전과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게일과의 협력은 첨단 네트워크 기술이 도시 통합 관리, 거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도시 경제발전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라는 것을 입증해 준다”고 말했다.

게일 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 회장은, “시스코가 u-시티 개발을 위한 세계 본부로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선택한 데 대해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뿐만 아니라 포춘지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6위로 선정된 시스코가 이번 송도 진출을 통해 한국에 고급 일자리를 창출할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게일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송도를 전 세계가 벤치마킹할 u-시티의 성공 모델로 만들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