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미래 IT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산학협동프로그램
‘정보통신트랙’의 제1기 학부장학생이 탄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 내 정보통신 연구소에서
정보통신트랙 제 1기 학부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 10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통신트랙은 삼성전자와 경북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 전국 14개 대학이 협력해 정보통신분야 진출에
필요한 기술 및 교과과정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이수체계를 제시하는 미래형 산학 협동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정보통신 분야에 필요한 기술을 제안하면 각 대학에서 이에 상응하는 교과과정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보통신트랙에 선정된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삼성전자 정보통신 분야에 입사 시 혜택을 받게 되며 4학년 재학 중
학부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매달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 받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7월 처음
시작된 정보통신트랙 제도는 대학교육과 기업체 현장간의 괴리를 줄여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미래 정보통신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조기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통신트랙 제도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