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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잡는 해병 60돌, 15일 진해에서 개최

조국수호 헌신의 60년, “최강 해병대! 국민의 힘!”으로

이희선 객원기자 기자  2009.04.13 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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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통영상륙작전에서의 ‘귀신잡는 해병’, 도솔산 지구 전투에서의 ‘무적해병’, 월남전 짜빈동 전투에서의 ‘신화를 남긴 해병’ 등 수많은 수식어를 남겼고, 6·25 전쟁 중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전투에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준 대한민국 해병대가 오는 4월 15일(수) 창설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기념식을 갖는다.

해병대 사령부(사령관 이홍희 중장)는 4월 15일(수) 60년 전 해병대가 태동한 진해 덕산 비행장 해병대 발상탑 일대에서 국회 국방위원들과 주한 미 해병부대 사령관 Panter (Frank A. Panter)소장을 비롯한 주한 무관단 20개국 대표, 군 및 각계 주요인사, 기관장, 창설 동지회와 해병1기생회원, 참전용사 등을 비롯한 예비역,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 해병대 공수훈련 (제공 : 해병대 사령부 홈페이지)  

해병대는 기념식을 통해 창설 60주년의 지향가치를 ‘화합, 혁신, 신화창조를 위한 도약’으로 정하고, ‘최강 해병대, 국민의 힘!’이라는 주제어를 선정하였고, 기념 엠블럼도 제작 활용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상 정립을 위한 제2의 도약을 다짐한다.

식전 행사는 13:35분 창원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병대 고공강하 팀의 10,000 피트 상공에서 펼치는 고공강하, 도열병력 행진, 성화점화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점화되는 기념 성화는 4월 11일부터 백령도(업죽산 OP), 독도(망향대), 도솔산, 제주도(한라산 백록담) 등 4곳에서 채화하여 해병대가 전투를 치렀거나 주둔한 주요 지역 30여 곳 이상을 거쳐 이날 행사장으로 집결하여 성화대에 점화한다.

이어 14:00부터 시작하는 본 행사는 개식사, 열병, 해병대 60년사 다큐멘터리 시청, 훈장수여식, 전사자 명부 전달식, 대통령 격려사 대독(해군 참모차장),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창설동지회장(고광수 예비역 장군)의 회고사,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방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4월 15일(수) 기념일을 전후하여 해병대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국민들이 해병대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앞서 지난 4월 11일 토요일에는 호국의 성지인 강화도에서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는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하여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강화도 북부지역을 일주하며, 조국분단의 현실을 느끼고 조국수호와 안보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기념일에 이어지는 주말에는 17일(금)부터 19일까지 포항에 있는 해병대 제 1사단과 교육훈련단 지역을 개방하고,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GO! Marines Festival' 행사를 3일간 다채롭게 진행한다.

페스티벌 첫 날인 17일(금)에는 국방홍보원에서 특집공연으로 준비하는 위문 공연이 전야제 성격으로 현역 및 예비역 약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에는 도구해안에서 펼쳐지는 상륙훈련시범, 훈련장 훈련 체험, 장비 / 무기 / 복장 전시회, 군악 및 의장대 시범, 페이스 페인팅, 역사 사진 전시회 등이 열리며, 창설 동지회 초청 부대 관람 행사, 청소년 호국문예대회도 병행하여 열린다.

특히, 페스티벌 개막식 중에는 지난 60년간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해병대가 지난 1월부터 펼쳐온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릴레이 헌혈운동’을 통해 참여한 ‘장기기증 서약서’ 3,163장과 ‘헌혈증’ 3,343장 (헌혈참가:8,001명)을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한국 소아암 협회’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이희선 기자 블로그 http://blog.naver.com/aha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