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케미칼(대표
김창근) 은 전산실에 근무하는 이병선 과장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SK대표로 출전하고, 더불어 성금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10일 김창근 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선 과장 보스톤 마라톤 출정식’을 갖고, 오는 17일 SK대표로
출전하는 이 과장을 위해 유니폼(사진)과 마라톤 신발을 전달하고 전달했다.
보스톤 마라톤에 출전하는 이병선 과장은 지난
6년간 마라톤 동호회를 통해 꾸준히 달리기를 연마해 왔으며, 국내 마라톤 대회 6차례 완주(개인기록 3시간 7분)기록을 갖고 있다. 이 과장은
최근 30대에서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 과장은 이번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SK유니폼을 입는 것은 물론, 1m를
달릴 때 마다 1원을 기부하는 ‘1m 1원 기부 행사’를 함께 전개한다.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장애자들의 모임인 파주 주보라의집에
전액 기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도 대단한 결심인데 이과장은 마라토너들이 선망하는 서브 쓰리 3시간대 기록을 갖고 국제적인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수펙스(SUPEX)모습까지 보여 줬다”며 “보스톤에서 SK의 패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이 과장은 “SK케미칼 임직원들의 뜻밖의 성원에 감개가 무량하다”며 “ 여러분의 성원을 안고, 좋은 성적으로 완주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설명: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좌측유니폼 좌측) 이병선과장(우측)이 유니폼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