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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명량대첩제’에서 명량대첩이 실감나게 전개되고 있다. ⓒ전남도 관광정책과 제공 |
[프라임경제]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가 올해는 ‘칼의 노래’ 저자 김훈 소설가의 조언으로 강강술래와 봉화·울돌목 물살소리 음향화 등을 통해 더욱 현실감 있게 재현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09 명량대첩축제의 프로그램과 진행에 대해 전문적으로 조언해줄 축제 고문으로 김훈 소설가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문으로 위촉된 김훈 소설가는 “해남과 진도 양쪽에서 강강술래를 보여주고, 산봉우리마다 봉화를 올리고 적들의 행동을 보고하는 장면을 벽파에서부터 명량까지 릴레이로 재현하는 등 실감나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조언했다. 또한 ‘울돌목의 물살소리를 음향화해 분위기를 살릴 것’도 주문했다.
전남도는 이 고문의 조언을 바탕으로 2009 명량대첩축제는 세계 4대 해전에 버금가는 명량대첩을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약무호남 민초’, ‘백의종군 이순신’, ‘우는 바다 울돌목’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웅장하게 재현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김훈 고문의 자문을 받아 명량의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울어진 종합 놀이마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