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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소프트, “올 하반기 매출 증가”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4.10 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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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지소프트는 2006년 사업계획에서 올 매출액은 작년보다 7% 증가한 140억원, 경상익은 작년 보다 112% 증가한 2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신지소프트는 작년에 투자한 신규사업 부문의 매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무선인터넷솔루션 GNEX의 이통3사 동시 공급 ▲단말 소프트웨어의 공급 확대 ▲맞춤형 음장 솔루션 등의 신규 솔루션의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안이 마련된 상태다.

또, 해외 제조사에 단말 S/W 공급과 자사 버추얼머신(VM)의 MP3, PMP, 게임단말기 등 적용 단말기의 확대를 통해 단말 소프트웨어 부문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신지소프트에 따르면 단말 소프트웨어 부문의 매출 추이도 2003년 16억원, 2004년 45억원, 2005년 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지소프트 최충엽 대표는 “2004년 대비 2005년 경상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분법 평가손실 및 신규사업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신규사업 관련 매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할 때 2006년은 신지소프트의 제2의 성장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