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검찰이 미국에 머물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에게 소환을 통보했고, 내일 서울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은 노씨는 다음주 초에 검찰의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철호 씨를 체포한데 이어 노건호 씨를 소환한 검찰은 수사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검찰은 어제 노건호씨가 수만달러를 투자한 벤처기업의 대표 호모씨를 소환 조사했다.
노건호 씨의 스탠포드 대학 MBA 동기로 알려진 호 씨는 2년 전 벤처기업을 설립할때 수만달러의 돈을 노씨에게 받았는지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검찰은 노 전 태통령이 박연차 회장에게 100만달러를 받은 이후에 노건호씨가 투자를 했다는 점에 주목해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건호씨는 연철호씨가 박연차 회장에게 500만달러를 받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내일까지 연철호 씨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다음주 초에 노건호 씨를 소환조사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