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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예산제도 운영으로 예산 투명성 높혀가는 광산구

주민참여 예산위원 전문성 높이는 주민예산학교 개최···전문가 강좌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11 1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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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참여예산제도' 실시로 예산 편성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9일 하남 쿨롬버스웨딩홀에서 전갑길 구청장을 비롯해, 교수,  주민참여 예산위원 45명, 주민들이 참석한 거운데 '2009년 주민예산학교'를 갖고 전문가 강의와 예산위원들의 견해를 들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이 9일 '2009년 주민예산학교'에 참석해 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신뢰받는 구정과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최성수 교수(호남대 경제학과)가 '예산참여 과정에서 주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예산에 대한 개념과 편성과정의 흐름 등을 설명하고 브라질 포르뚜 알레그리시 등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자치단체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최 교수는 "예산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예산과정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때 좋은 예산제도라고 할 수 있다"며 주민참여 예산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연화 주민참여 예산위원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의의 및 광산구 바로 알기'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선진 복지사회 구현과 선진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관심 ▲도서관 지원 확대 ▲문화 및 체육시설 확충 ▲자원봉사 활성화 등에 예산 배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산구는 올해 예산편성 현황 및 추경 방향과 2009년 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계획에 설명하고 주민참여 예산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광산구의 '참여예산제도'가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어 예산의 투명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신뢰받는 구정과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며 "예산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도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