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화재관련 정보공유를 통하여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동 노력하여 그 효과를 높이고자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과 '화재 예방정보 공유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10일 체결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특수건물의 보험가입 현황, 건축물 현황 등을 소방방재청에 제공하고, 소방방재청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통해 화재조사 내용 및 통계정보를, 국가민원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방대상물정보를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민관 협력공조체계의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정부의 역할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사의 업무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시스템 공조가 정착되어 발전하면 화재원인의 심층 분석, 업종이나 지역에 따른 세부분석이 가능해져,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방화사고 대책 등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 기관 관리정보에 대한 상호 조회가능 프로그램 개발, 상호업무와 관련한 정보교류 및 업무추진 등을 지원하여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범국가적 민·관 협동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의 정보시스템은 ‘09. 10월까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소방방재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져 화재예방 정보·기술 교류는 물론, 실효성 있는 법령·제도의 개선으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소방 및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MOU 체결로 한국화재보험협회가 미국의 화재방화협회(NFPA)와 같은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화재예방 및 손실방지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