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10 15:53:01
[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본부장 김종원)가 극심한 가뭄으로 광주·전남지역 저수율이 평년대비 27% 낮은 54%를 기록한 가운데 본격적인 농사철을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계획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갖고 부족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로 했다.
10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회의실에서 시군 및 읍면동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호 통수관련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조 지난해 7월 이후 강수량 부족을 겪고 있는 4대호(장성호, 담양호, 광주호, 나주호)의 농업용수 공급계획과 조생종 조기재배지역 용수공급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해 7월 이후 강수량이 497mm로 평년대비 53%(평년931mm)에 그쳐 광주·전남지역 저수율은 54%로 평년(83%)대비 29%가 낮은 실정이다.
특히 4대호인 나주호의 저수율은 45.03%(전년 83.32%), 담양호 44.41%( " 62.41%), 광주호 72.12%( "100%), 장성호 51.93%( " 85.90%)로 전년에 비해 크게 낮다.
전남본부는 그동안 한발대비 저수지 긴급 준설사업(169개소, 사업비 284억원), 한해장비 사전구입(4억 9100만원), 가뭄대비 양수시설 정비(6억 3500만원)사업을 벌이고 저수지 물채우기사업(15억원)을 통해 29만 800톤을 확보하는 등 가뭄 극복 사업을 통해 총 298개소에 2197만 2000톤의 저수량을 확보했다.
또 4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고 5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가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 ▲양수저류 가능저수지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가뭄대책비 신속집행 ▲저수율 70%미만 저수지(주수원공) 이앙용수 필요수량 총력확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가뭄대책비(지방비) 확보 ▲저수지 양수저류, 관정개발, 물가두기, 하상굴착 등을 추진한다.
4대호 통수는 다음달로 장성호 20일, 담양호, 광주호, 나주호가 21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