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디에프(
http://www.inthef.co.kr / 대표 김기명)는 지난 6일 SG ABS자산유동화전문유한회사(이하 ‘SG’)와의 대법원 특별항고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법정관리 당시 SG에게 지급했던 560억원의 전액회수뿐 아니라 그동안의 이자까지 포함한 6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디에프는 지난 2007년 9월 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라 옛 나산 시절의 보증채무였던 560억원을 지급하고 법정관리를 졸업한 바 있다. 이후 SG는 동일채무의 담보물이었던 나산백화점 빌딩의 경매 처분으로 이중으로 채권을 회수하게 되었다. 이에 대법원은 SG측의 채권을 현저히 초과한 채무회수에 대하여 ‘인디에프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채무까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하여, 인디에프는 위와 같이 이자를 포함한 기지급금을 돌려 받게 되는 것이다.
인디에프는 지난 6일 위와 관련한 내용을 자율공시 하였으며 충분한 유동성 확보로 향후 보다 공격적인 경영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불황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브랜드인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트루젠 등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대형 복합매장 ‘F STORE’(에프스토어)를 늘리는 한편 최고의 신세대 스타로 떠오른 이민호를 트루젠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자사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키는 노력을 하는 등, 공격적 경영에 나선 인디에프가 충분한 유동성까지 확보하게 됨에 따라 치열한 패션시장 및 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