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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보다는 집에서 밥먹자

프라임경제 기자  2009.04.09 0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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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경기도 우울한데 외식은 무슨, 집에서 밥이나 먹자!” 라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부터 4월 8일 까지 전년대비 매출을 비교한 결과, 조미료는 45%, 케찹은 41%, 된장/고추장은 12%, 간편하게 반찬으로 먹기 편한 참치캔은 38.5%, 냉동육류는 43.3%, 통조림햄은 28.6% 신장하였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하여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으려는 고객이 늘면서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단한 조미료나 반찬 대체 식품의 구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택가 점포의 경우, 3월 전년대비 매출 신장율이 평일은 7.8%로 불과하였으나 주말 매출 신장율은 13.4%로 평일 신장율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과자는 29%, 대용량 탄산음료는 60.5%, 냉동만두는 25%, 라면은 25.6% 등 간식 거리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불황에 외출을 자제하려는 고객들이 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야외로 놀러 나가기 보다는 집에서 방콕하려는 현상이 늘면서 주택가 주변 점포의 주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 기획팀 안종길 팀장은 “불황과 웰빙 트렌드가 맞물려 비싼 외식비를 지불하는 대신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함으로써 경비 절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고객이 늘어났고, 고 환율과 유가 시대에 유류비 지출을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주말에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서 여가 시간을 즐기게 되면서 주택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