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09 09:14:43
[프라임경제]3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3개월 연속 월단위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실엽급여 지급액은 3732억 원으로 전달 31013억 원에 비해 20.3%인 629억 원이 증가해 1월 2760억 원, 2월 3103억 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월단위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4.3%(1460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 3월 실업급여 수급자는 44만 5925명으로 1월 35만 3774명, 2월 40만 428명보다 증가했다.
반면 신규 신청자는 10만 9191명으로 2월 10만 7708명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나 1월 12만 8073명에 비해서는 1만 8882명이 감소했다.
이처럼 신규신청자가 전월 이후 정체를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실업급여 지급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실업급여 수급자가 3개월~8개월에 걸쳐 지급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이후 늘어난 신규신청자가 누적이 되면서 3월 지급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3월 근로자 신규 구인인원은 9만 2000명으로 1월 6만 3000명, 2월 8만 8000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10만 6000명에 비해서는 1만 4000(1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신규 구직인원은 25만 8000명으로 전월 24만 5000명 비해 소폭 증가하고, 전년 동월에 비해 6만 5000명(3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는 6만 2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19.2%(5만 2000명) 증가하고, 전년 동월에 비해 8.7%(5000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