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비에스홀딩스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이유는 2분기부터는 세계 휴대폰 출하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천진 공장이 메이저 업체들로부터 생산승인을 얻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한편 그는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예상치 대비 11.5% 하향한 403억원으로, 영업이익을 51.4% 하향한 33억원으로 조정한다”며 그 원인에 대해 “환율하락과 단가하락 그리고 휴대폰시장의 비수기 효과 때문”이라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인건비 감소를 통한 원가절감이 예상되는 중국 공장으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이 향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소 지연되고 있는 신규제품의 매출이 하반기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투자잇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