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광역시의회(의장 강박원)는 9일 오후 2시 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무등산 자연경관 보호 및 관광자원 활용에 관한 조례안’제정과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의회에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제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등산 관광개발과 관련된 조례 제정에 대한 수정동의안’을 의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이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한시적으로 무산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성숙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철원(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김재철(광주발전연구원 기획연구실장), 박종찬(광주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류달룡(그린램프환경교육연합 이사), 김기홍(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부장), 박미경(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임형칠(광주·전남녹색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다.
광주시의 이 계획은 “사실상 무등산일대 관광개발을 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개발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며, 무등산의 공익적 가치를 전면적으로 파괴하는 법안”이라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쳐왔다.
특히 무등산 입구 및 광주시 전역에서 이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펼쳐온 ‘무등산 관광조례 제정반대 시민회의’는 이날 본회의장 앞에서 항의시위 등을 전개하며 거세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