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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트 다운-미우치아 프라다 스커트 전시회

프라다 스커트 전시회 최초로 국내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4.08 1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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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라다가 오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한 달동안 경희궁에 위치한 프라다 트랜스포머에서 ‘웨이스트 다운(Waist Down)-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의 스커트’ 전시회를 진행한다. 

   
‘웨이스트 다운(Waist Down)’은 무한한 판타지와 이야기의 매개물인 스커트 특별 전시회이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의 미우치아 프라다 개인 소장 컬렉션 중 엄선된 스커트와 함께 스커트 속에 담을 수 있는 현란한 아이디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매 시즌마다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에게 스커트는 무한한 영감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여 컬렉션의 독특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웨이스트 다운은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순회 전시로 항상 예술공간이 아닌 장소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웨이스트 다운 서울전은 다섯 번째 세계 순회 전시이며 프라다 트랜스포머를 위해 특수 제작된 전시공간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웨이스트 다운은 인상적인 스커트를 입은 거대한 마네킹의 전시관, 즉 육각형 플랫폼 위에 펼쳐지면서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최초 웨이스트 다운 전시는 2004~2005년 일본 도쿄 아오야마 지역에 위치한 프라다 에피센터(Prada Epicenter)에서 열렸다. 두 번째 전시는 중국 상하이 역사적인 번드 지역과 현대적인 푸동 지역을 마주보고 있는 피스 호텔(Peace Hotel)에서 개최됐다.

   
2006년에는 뉴욕 소호 지역의 에피센터로 장소를 옮겼다가 다시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에 위치한 비버리 힐즈 에피센터로 이동되어 전시됐다. 전시는 매번 나름의 독특한 의미를 지니며 새로운 장소에 맞추어 개최 도시의 문화와 더불어 전시 장소에서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활동과 특성을 융합해 진행된다. 

웨이스트 다운 서울전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시 장소의 특성을 살리게 되는데, 서울에 있는 8개의 패션 디자인 학교 출신의 학생들이 디자인한 스커트와 마네킹도 같이 선보이게 된다. 학교 교수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웨이스트 다운 서울전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인과 서울의 유망한 패션 전공생들의 독창성이 만나게 된다.

프라다 트랜스포머에서 개최되는 이번 웨이스트 다운 전시회는 기존의 전시라는 차원을 넘어 세계 문화와 아이디어가 역동적으로 교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미우치아 프라다는 AMO와 제휴하여 스커트를 선별했다. 이번 웨이스트 다운 전시는 프라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컨셉을 강조하고자 AMO가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