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견 건설업체 (주)신한(회장 김춘환)의 지난해 실적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 3개 부문에서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상장사 상위 10개사 내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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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 2007년 8월 리비아 트리폴리 5,000가구 주택공사를 시작으로 질리튼 주택기반시설공사, 콤스 주택기반시설공사, 자위아 5,000가구 주택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2008년에는 자위아 대학공사 등 리비아에서만 총 2조3,500억원 규모의 해외공사를 수주했다.
특히 신한이 리비아에서 수주한 공사는 민간개발 사업이 아닌 100% 리비아 정부에서 발주한 공사로서 분양은 물론 공사대금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공사로, 지난해 8월에는 리비아에서 1,840억원의 선수금을 수령했고 올해 들어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성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비아에서 현재 시공 중인 질리튼지역과 콤스지역 주택기반 시설공사의 경우 향후 약 10억달러 규모로 후속 아파트공사 수주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지난해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투자기관인 TMAS그룹과 사우디 전 지역에 걸쳐 정부에서 발주하는 SOC사업 등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공사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2012년 수주 7조원, 매출 2조원 규모의 건설업계 TOP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한은 올해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증가해 매출액 7,210억원, 경상이익 59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매출 1조2,618억원, 경상이익 1,06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한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 미분양이 전혀 없고, 충분한 현금보유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리비아 등 활발한 해외공사 수주를 통한 매출과 수익성 증대로 향후 5년간은 국내 어느 건설회사보다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 리비아지역 해외공사가 본격화되고 추가 해외공사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약 300명의 한국엔지니어를 채용한 이후 올해 들어 추가로 500명이상의 한국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