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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e-sports 대회 창설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4.09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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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12일 오후 63빌딩에서 e-Sports 대회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출범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종료된 ‘온게임넷 TV의 신한은행 스타리그’ 후원을 통해 e-Sports 에 대한 1330세대의 높은 참여도 및 열정을 확인했으며 이에 힘입어 미래 잠재고객인 1330세대 대상의 e-Sports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한은행 스타리그’를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인 e-Sports 대회의 창설로 [THE BANK 신한]의 브랜드 강화, 선호도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스타리그’는 상금 규모 확대, 프로게이머 참여 확대 및 Masters 대회 신설 등을 통해 명실공히 최고의 e-Sports 대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출범하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은 연간으로 진행하며 3개 리그와 신한 Masters 대회로 진행한다.

각 리그는 3개월 간의 일정으로 24명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하며, 연간 결선대회인 신한 Masters 대회는 각 리그의 우승자 등이 참여하는 연간 결선 형식으로 치뤄진다.

매주 2회(수, 금요일)로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스타리그의 방송 및 행사진행은 ㈜온게임네트워크가 맡아 기존 스타리그의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출범을 통해 1330세대의 건전한 e-Sports 문화 확대에 기여하고, e-Sports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