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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모범 사례, 세계 속으로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ASGP서 세계전자의회 지원사업 발표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4.08 0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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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제120차 IPU와 함께 개최되고 있는 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ASGP)에 참석해 지난 6일 오후 4시 20분(현지 시각) ‘글로벌 시대의 전자 민주주의’를 주제로 우리 국회의 모범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제네바 ASGP 회의에서 소개한 전자 의회에 대한 큰 호응으로, ASGP 사무국 측에서 발제를 요청받아 진행됐다.

대한민국 국회는 교체하고 있는 컴퓨터를 삼성, LG 등 외부 기업과의 협력으로 재활용해,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국가의 의회에 지원하는 ‘세계전자의회 지원사업(E-PAI Project)’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에 총 150대를 지원한바 있으며, 그 외 현재 30여 개국 의회에서 1100 대가 넘는 컴퓨터 지원을 희망하는 등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이번 발표로 태국으로부터 전자 의회에 대한 인턴십을 요청받는 등 많은 국가에서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우크라이나, 르완다, 에티오피아에 컴퓨터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올 7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태 의회사무총장 포럼에서 전자 의회 지원이 본격 이슈화될 예정이며, 이에 호주,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석 의사를 밝히는 등 활발한 공론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