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반기 미국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초슬림폰(SGH-T509)이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CTIA 2006’에서‘최고 휴대폰’상을 수상 했다.
‘CTIA 2006’를 주관하는 미국 휴대폰통신산업협회(CTIA, Cellular 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는 9일 삼성전자의 초슬림폰이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상’인 ‘최고 휴대폰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초슬림폰(SGH-T509)은 그 동안 미국 시장에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가장 얇은 9.8mm 두께의 바 타입으로 블루투스 차세대 통신기술인 에지(EDGE)지원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CTIA의 로버트 메시로우 부사장은 “삼성 휴대폰은 혁신과 기술에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며
“카메라폰 및 스마트폰 등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명품 디자인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쿼티 키보드 글로벌 로밍폰(SGH-i830)’과 슬림 폴더형 ‘블랙베리 휴대폰(SGH-T719)’은 스마트폰
및 PDA 분야에서 각 2위, 3위를, 미주향 ‘UMA 휴대폰(SGH-T709)’과 초간단 실버폰 ‘지터벅폰(SGH-A110)’은 모바일폰
분야에서 각 2위,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