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계청은 모든 서비스업 사업체를 조사하는 ‘2005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및
서비스업총조사’를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사무실 조사
장면
이 조사는 전국의 10개 서비스산업의 약 257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수, 급여액, 사업실적 등 28개 사항을 파악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다.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 분석을 위해 ▲체인점 가입여부 ▲상품 매입·판매처별 구성비 ▲사업시설 현황 등 새로운 조사항목이 대폭 추가된다.
통계청은 응답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사업체기초통계조사도 함께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Web)기반에 의한 현지 입력방식과 인력·물품 관리를 위한 e-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조사의 효율성을 기함은 물론, 공표시기도 크게
단축시켜, 잠정결과는 오는 12월, 확정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