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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15 하계U대회 실사단 긍정적 코멘트 '연발'

“경기장 모두 Very Nice, Very Good”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4.07 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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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후보도시로서 광주시의 개최 역량을 이틀째 평가 중인 FISU실사단이 긍적적인 코멘트를 아끼지 않고 있다.

7일 월드컵경기장에 이어 호남대 체육관과 축구장을 방문한 실사단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시설들이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다는 소감을 쏟아냈다.

말럼베트 랄레트 위원은 “새롭게 신축하겠다는 계획도 좋지만 기존시설을 활용한 것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히사토 이가라시 위원은 인조 축구장과 천연잔디구장을 둘러보고 “축구장과 캠퍼스가 모두 아름답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새롭게 완성된 영광 스포티움에서는 실내 체육관의 선수 대기실과 휴게실까지 세밀하게 점검하고, 루시아노 카브랄 위원은 실내 경기장 곳곳을 직접 카메라에 담는 열의를 보였다.

스테판 버그 실사단장은 “지금까지 유치신청서나 PT를 통해 광주시가 제공하는 경기장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지만 직접 둘러보고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기존 시설을 많이 이용하겠다는 올해 광주시의 계획에 대해 좋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주 사격경기장에서는 직접 클레이 사격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시설 안내자가 사격 체험을 제안하자 스테판 버그 단장과 말룸베트 랄레트, 케말 타머 위원이 차례로 두발씩 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6개의 축구경기장이 갖춰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는 “월드컵을 개최해도 되겠다”(말럼베트 랄레트)는 찬사를 받았다. 4개의 천연구장과 2개의 인조구장이 준비돼 있고, 특히 우천시 경기가 가능한 하프돔 경기장을 살펴보고는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15개의 경기장 투어를 모두 소화한 실사단은 이날 오후6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박광태 광주시장과 정의화 유치위원장이 공동주재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한 후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