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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중기·소상공인 대출받기 쉬워졌다

전남신보, 올해 1906억원 확대 100% 보증지원…연체자 아니면 가능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07 1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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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보증 기준도 크게 완화해 대출받기가 쉬워졌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전남신보 보증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0억 원에 비해 3배 증가한 476억 원이다. 보증지원과는 별도로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올 계획량인 1560억 원 대비 43.5%인 679억 원을 조기 융자해줬다.

이처럼 보증지원이 급증한 것은 전남신보가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보증 기준도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보증규모는 자영업자, 저신용자 등 정부시책 특례보증 866억 원, 광주은행과 농협, 국민은행 등 도와 은행간 협약보증 840억 원, 기타 일반보증 200억 원 등 총 1906억 원으로 전남신보가 100% 보증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0억 원 증액된 것으로 올해 당초 목표액 700억 원보다 3배가 늘어난 규모다.

또 업무 편의를 위해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 신협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담에서 대출까지 손쉽게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대출 취급 점포를 확대했다.

특히 제출서류 간소화 등 보증심사를 완화해 신용관리대상자(신용불량자)등 최소한의 제한요건만 아니면 도내 자영업자 누구나 담보 없이도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출 연체자도 기존 상환후 3개월이 경과돼야만 대출이 가능했던 것을 상환 후 바로 가능토록 했다.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업체 중 매출채권 미회수 또는 부도수표 보유 등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상환연장을 조치하기 위해 보증서를 재발급해 기업애로를 해결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