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이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0여년 전 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8일 정도 앞당겨졌다. 가장 남쪽인 서귀포는 이미 3월 하순에 꽃망울을 터뜨렸으며 서울은 7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이 기간 블랙 데이가 겹치자 외로운 싱글들을 위해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듀오(대표 김혜정)는 벚꽃이 한창일 오는 14일 63빌딩 58층 연회장 '터치더스카이'에서 '블랙스캔들 벚꽃미팅'을 연다. 이날은 솔로들이 가장 외롭게 느끼고 괴로워하는(?) 블랙 데이. 벚꽃미팅을 통해 솔로를 듀엣으로 화려하게 부활시킨다는 취지다. 듀오 회원과 63시티 회원은 2만원, 온라인 회원 및 비회원은 4만원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나 전화(02-550-6179)로 하면 된다.
레드힐스(대표 김태성)는 벚꽃축제 일환으로 가입비 할인, 뷔페식사권 지원 등 ‘벚꽃과 함께라면’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싱글인 남녀가 각각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첨부해 가입할 경우, 가입비 10%를 할인해 준다. 레드힐스는 업계 처음으로 조건에 관계없이 59만9000원 단일 가입비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입한 남녀회원이 만나 교제에 들어갈 경우 전망 좋은 스카이라운지 뷔페티켓을 지급한다. 또 이들이 결혼에 이를 경우 혼수로 원하는 가전제품 하나를 지원하는 등 가입비 상당의 ‘페이백(Payback)’까지 해준다. 문의 1588-8483.
선우(대표 이웅진)는 벚꽃이 피고 지는 4월 한달 간 태평양을 건너 한국과 미국의 선남선녀가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플넷을 통해 상대를 찾고 전화나 이메일 교제 후 양국을 오갈 때 만나는 형식이다. 참가비는 최저 2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문의 1588-2004.
(이희선 기자 블로그 http://blog.naver.com/aha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