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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역, 국회 상징물로 태어난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출입구 한국 전통 양식 채택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4.07 11: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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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의 출입구가 한국전통 양식을 채택, 국회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상징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5월 지하철 9호선 개통에 앞서 국회의사당역의 출입구캐노피를 한국의 전통문화양식으로 형상화하고 국회의사당의 상징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7일 밝혔다.

국회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탄생하는 국회의사당역 출입구의 전체적인 모습은 동양의 상서로운 동물인 용을 형상화했으며, 캐노피와 측면 유리는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지붕과 한지문을 본떠서 한국의 고풍스러운 전통문화를 나타냈다.

   
  ▲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의 출입구가 한국전통 양식을 채택, 국회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상징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출입구의 기본적인 철골구조는 지하철 9호선에 사용되는 기본색을 사용해 통일성을 줬으며, 캐노피의 산화동판은 국회의사당의 돔과 유사한 색상을 사용, 국회의사당과 출입구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연결했다.

국회에 따르면 당초 국회의사당역 출입구는 일반 지하철역과 같은 형태로 고안됐으나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의 제안으로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하게 됐다.
 
한편, 국회의사당역 출입구캐노피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출입구 총 6개 중 국회 정문과 이어지는 6번 출구에만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