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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신차 UN 생산 시작'

유경훈 기자 기자  2006.04.08 1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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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 광주공장의 신차 UN조립 라인이 8일 오전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기아자동차는 광주공장 노조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8일 새벽 라인 투입인원을 910명으로 최종  합의하고,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조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상에서는 또 그동안의 생산차질을 최소화 하기위해 8~9일  이틀간은 특근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3월 한달 1천400대의 UN차량을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라인에 대한 투입 인원 숫자를 놓고 회사측은 845명을, 노조측은 1천115명을 각각 주장하면서 이달 7일(38일간)까지 라인이 멈춰있었다.

광주공장은 이로인해 280억원의 매출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