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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선글라스 트렌드

프라임경제 기자  2009.04.07 0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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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패션쇼 무대를 잘 관찰하면 의상뿐만 아니라 의상에 같이 스타일링 된 갖가지 패션 아이템들을 엿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간단하고 멋지게 연출할 수 있는 선글라스는 이미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단순히 여름에 태양을 피하기 위해 쓰는 선글라스는 이제 옛말이다.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선글라스의 2009 트렌드에 주목하자.

꽃보다 선글라스
우리의 옷장이 점점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하듯이 선글라스도 시대가 흐를수록 더욱더 화려하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눈 부심을 방지하기 위한 선글라스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는 선글라스는 시대가 변할수록 좀 더 화려하게 좀 더 특이하게 소비자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에는 각 브랜드마다 한 층 다양해진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는데 크리스찬 디올에서는 선글라스 다리 부분에 여러 가지 무늬와 보석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하였고, 구찌는 컬렉션에서 신발과 가방에 선보였던 스터드(찡) 장식을 선글라스에도 도입하여 럭셔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렇게 다양한 컬러와 화려한 장식의 선글라스는 패션아이템으로는 물론 착용함으로써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서양인에 비해 얼굴이 큰 동양인들의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까지 일으키니 패션과 기능까지 일석이조의 패션아이템이다.

작년에 이은 오버사이즈 열풍
오버사이즈의 열풍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거리를 주름잡을 전망이다. 올해 4대 도시(파리, 뉴욕, 런던,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 무대에서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보여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이를 뒷받침한다. 80년대 크게 유행했던 선글라스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얼굴을 반쯤 덮는 크기의 디자인으로 작년에는 단순히 프레임이 큰 제품이 유행했다면 올해에는 다양해진 컬러와 스터드 장식, 섬세한 디테일 등으로 한층 더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남녀불문 누구나 쉽고 스타일리쉬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점 다가오는 따뜻한 봄, 간단한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스타일링 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비비드 컬러의 봄 외출
봄이 다가올수록 길거리 여성들의 패션이 과감해지고 있다. 소녀시대의 Gee의 열풍으로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 비비드 컬러가 2009년의 핫 컬러로 거리를 수 놓을 거라는 예상처럼 이미 백화점, 길거리 의류 매장에서는 비비드 컬러의 의상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유행이라고 무턱대고 입었다가는 자칫 보자기를 둘러싼 듯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 되어버릴 수 있다. 이렇게 유행을 쫓아가고 싶지만 갑작스런 변화가 부담스럽다면 몇 가지 패션 소품으로 도전해보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비비드 컬러의 선글라스도 많이 등장하였는데 크리스찬 디올과 구찌, 마크 제이콥스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원색의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너무 튀는 원색이 부담스럽다면 다양한 패턴과 프레임의 재질의 독특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