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관급공사에 주민 감독관제 확대

광산구, 주민참여 감독관제도 성과 커 올해 95명 늘어난 190명 위촉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06 18:05: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투명하고 내실 있는 관급공사를 위해 주민 감독관을 대폭 늘렸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관급공사 진행에 주민이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참여 감독관' 제도를 대폭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올해는 작년보다 95명 늘어난 주민참여 감독관 19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한다.

위촉장 수여는 7일 오후 4시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산구가 주민참여 감독관 제도를 대폭 확대한 것은 지난해 성과가 예상외로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관급공사장 64개소에서 주민참여 감독관 제도를 운영해 설계변경 15건, 현장조치 31건 등 모두 55건의 의견을 접수받아 처리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가 자신이 거주하는 동의 특성 및 주민 의견에 밝은 주민참여 감독관들의 활발한 활동이 관급공사의 품질과 주민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광산구 올해 위촉되는 190명의 주민참여 감독관을 토목, 건축, 조경, 전기분야로 나누어 운영해 제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별로 주민참여 감독관, 담당 공무원, 시행사가 참석하는 현장대화를 추진하고 연말에 주민참여 감독관 제도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렴된 주민의견 반영으로 관급공사에 대한 주민의 시각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면서 "관급공사가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주민참여 감독관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