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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타운’ 1차 6곳, 어떻게 개발되나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4.06 1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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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서울시는 이번 ‘산업뉴타운’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산업구도를 차세대 신산업 구도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용적률, 건폐율, 높이제한 완화 등 법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뉴타운프로젝트는 국토계획법 37조의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시가 직접 나서 총 3조4,420억원을 투자하는 산업육성책으로 실질적으로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것을 알려졌다.

   

◆성동구=성수IT(성수동 79만8,611㎡)
성수동은 18개의 아파트형공장과 신도리코, 반도체업체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150여개의 관련 산업이 입지한 지역으로 전자관련 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대학과 지하철․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산업기능 위주로 재정비하고, 한양대․건국대 등 인근대학과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IT/BT 첨단산업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포구=마포 디자인(서교동 77만8,285㎡)
마포구 서교동 일대는 다양한 문화적 시도와 혁신이 있는 지역으로, 200여개의 디자인업체와 출판사 등 관련업종이 모여 있다. 또한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개통과 연남동 차이나타운 조성,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 등과 연계할 경우 디자인 산업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 지역은 인근 대학에 기반을 둔 우수 인재와 주변의 출판 - 문화예술인프라를 접목시켜 시각디자인 인큐베이팅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된다.

◆종로구=종로 귀금속(종로 12만5,180㎡)
종로는 2,800여개의 국내최대의 귀금속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역 내 산업간 연계가 매우 활성화 되어있는 곳이다. 이곳은 인사동, 청계천, 종묘공원 등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세계적인 귀금속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영등포구=여의도 금융(여의도 39만5,214㎡)
여의도는 증권사, 은행 등 다수의 금융업 선도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산업인프라와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또한 금융 중심지 및 글로벌 비즈니스존 지정과 국제금융센터(SIFC) 조성 등으로 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정부의 ‘국제금융 중심지 지정’과 관련 외국인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인병원, 학교 설립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금융관련 동북아 거점도시’로 발전된다.

◆중구=중구 금융(다동 38만361㎡)
중구는 국내 주요 은행본점 등 267개의 금융관련업이 밀집된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역으로, 서울시의 도심 재창조프로젝트인 ‘역사 및 관광문화축 조성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금융 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기존 도심지역의 환경과 주변지역의 유기적인 재정비사업을 통해 ‘금융·문화·관광 핵심거점’으로 발전된다.

◆서초구=양재 R&D(우면동 5만3,553㎡)
서초구는 우면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연구 및 도시지원시설부지로 인근에 현대자동차첨단연구센터·LG R&D센터·KT·모토롤라모바일연구소 등 서울시 전체의 13.5%에 이르는 R&D 관련 기업이 모여있다.

이 지역은 주변의 우수한 인력과 연구시설을 연계하고 세계유수 R&D연구소 유치해 소피 앙티폴리스와 같은 교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동차․전자분야의 ‘세계적인 R&D의 메카’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