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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부자아빠 ELS상품’ 판매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4.07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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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6개월 마다 조기상환 기준지수가 낮아지는 Step Down 형 ELS상품 발행사에게 임의 상환권이 주어지는 ELS상품 ‘부자아빠 ELS 제29회~31회’3종을 오는 12일까지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부자아빠 ELS 제29회’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 4개월 마다 코스피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 이상이거나 가입기간 동안 5% 이상 상승한 경우 연 8.7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부자아빠 ELS 제30회’ 상품은 총 3년 만기로 가입 후 1년, 2년 말 시점에 발행사인 한국증권에 총 2회의 임의상환권이 주어진다.

또한 발행사가 임의상환권을 행사 원금과 9.50%의 이자를 지불하고, 행사하지 많으면 9.5%의 이자만을 지급하고 상품을 연장시킬 수 있다.

한국증권은 만기에도 역시 9.5% 이자가 지급되나 2년 말~ 만기 시점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주가의 6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날 수 있다고 전했다.

‘부자아빠 ELS 제31회’ 상품은 Step Down 형 ELS 상품으로 2년 만기에 매 6개월 마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을 경우 조기상환 기준지수를 5%씩 낮춰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해 최초 6개월 동안 최초기준주가의 85% 이상일 경우 연13.0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단 최초 6개월 시점에 조기상환 되지 않을 경우 그 시점 후 매6개월 단위로 80%, 75%, 70%로 조기상환기준을 낮추도록 설계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증권은 두 종목이 종가기준으로 동시에 최초주가 대비 8%가 올라도 조기상환이 되는 조건을 추가시켜서 조기상환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 문의 www.truefriend.com 고객지원센터(1544-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