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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성 발사 임박…李 대통령 안보회의 긴급소집

프라임경제 기자  2009.04.04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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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로켓 발사장 주변 3곳에 관측 카메라를 설치한 것이 포착되며 로켓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발사되는 로켓을 촬영, 추적하는 장비인 관측카메라는 발사 직전에 설치되는 것으로, 로켓발사는 잠시 후인 4일 오전 11시~12시 사이가 될 전망이다.

조선중앙통신도 보도를 통해 "동해위성발사장에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를 운반로켓 '은하-2호'로 쏘아올리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위성은 곧 발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비행기와 선박들의 항행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한 국제기구와 유관국에 사전통보한 기술지표에는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11일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은하-2호를 이달 4~8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 발사할 것이라고 국제기구에 통보한 바 있다.

한편 외교안보부처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해짐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잇따라 소집했으며 G20 금융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는 정보에 따라 4일 오전 11시 현재 안보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