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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LG엑스캔버스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4.07 1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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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앞으로 새로 나오는 엑스캔버스에는 소비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반영된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 아이디어와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고객지향적 제품 개발을 위해 ‘엑스캔버스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엑스캔버스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새로운 경험, 기분 좋은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중점 심사한다. 분야는 PDP TVㆍLCD TVㆍ모니터ㆍ프로젝터 분야로 ‘화질’, ‘디자인’, ‘사용의 편리성’, ‘차별화 기능’ 등 주제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LG전자 DD사업본부장 윤상한 부사장은 “공모전을 통해서 상품화 필요성 및 개발 가능성을 갖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공모전 실시로 소비자의 아이디어와 요구사항 수렴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대상 1편에 500만원, 우수 2편에 각 100만원, 장려 15편에 각각 30만원을 시상하며, 입상자는 LG전자 입사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은 물론 팀별로도 참여 가능하지만 한 팀당 인원은 4명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로, 다음달 4일 1차 심사 통과작에 대한 팀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5월 마지막주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