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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분실 주식 찾아주기 다시 나서

지난 2001년 이후 두 번째···오는 2일부터 3개월간 신청 받아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4.01 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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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오는 2일부터 잃어버린 주식 찾아주기에 다시 한 번 나선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주식 찾아주기는 지난 1988년 국민주 방식으로 보급된 이후 주권을 증권회사에 예치하지 않고 실물로 보관하고 있다가 잃어버린 주주들을 위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대행해줌으로써 주권을 찾아주었던 지난 2001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주권을 분실한 주주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국민은행 전국 지점에서 주권번호를 확인하고 관할 경찰서나 파출소에 주권 분실 신고한 후, 증권회사에서 증권계좌를 만들어 구비 서류를 포스코에 제출하면 주권을 재발행 받을 수 있다.

그 동안은 주주명부 확인(국민은행 방문 확인), 주권분실 신고(관할 경찰서 및 파출소), 사고 신고(국민은행 증권대행부), 공시최고 신청 및 판결(포항지방법원) 등 행정 및 법적 절차가 번거롭기 때문에 많은 주주들이 주권 재발행을 사실상 포기해 왔다.

이번 분실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포스코는 현재 주권을 실물로 보관하고 있는 4만여명의 주주 중 주식을 잃어버리거나 소실된 주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단 한 주라도 가지고 있는 주주들의 권리도 소중하게 여겨 주주의 권익을 한층 더 제고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1년 처음으로 분실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5500여명의 주주들에게 3만 8315주의 분실 주식을 찾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