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터넷서점 알라딘의 만우절 연례 이벤트 “진짜 같은 가짜 상품을 찾아라!”가 올해 4월 1일에도 찾아왔다. 알라딘 홈페이지 곳곳에 진짜처럼 가장하고 숨어있는 가짜 상품 4개를 모두 찾아내는 회원에게는 iriver E50 MP3,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DVD, 보드게임, 알라딘 적립금 등 푸짐한 경품이 돌아간다.
가짜 상품이긴 하지만 상품 이미지나 저자소개, 독자 리뷰 같은 정보들이 마치 진짜 상품 빠짐없이 들어있어 진위여부를 한눈에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미야베 미유키가 한국을 배경으로 쓴 첫 번째 장편 소설 (‘페스탈로찌의 위증’), 일평생 굽신거리기만 했다. 좀 더 일찍 '굽힘'을 알았더라면, 그래서 타의가 아닌 자의로 굽히는 방법을 알았더라면...(‘굽힘’, 원제 ‘bending’) ‘텔미’로 십대 팬을, ‘난 알아요’로 이십대 팬을, 왕벌의 비행’으로 중장년층 클래식 팬을 포섭하려는 곡의 분배 (‘Not for sale No.2’) 등 2008년도 가짜 상품들의 기발한 소개글을 참고한다면 올해 가짜 상품들을 가려낼 수 있는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월 1일 오전 9시부터 4월 2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숨박꼭질에서 가짜 상품을 찾아낸 회원들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4월 3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