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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유상증자 실시

“유동성 확보로 신규 사업 진출 탄력받을 것”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4.01 09: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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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진흥기업(주)가 오는 15일부터 16일 양일간에 걸쳐 일반공모를 통해 1억5,000만 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로 공모형 제안사업 및 신재생 에너지 등의 신규 사업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 김용진 대표이사는 뿐만 아니라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 공사, 경인운하 조성 공사 등 대형 수주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흥기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공사 수주에서도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bu Dhabi에서 추진 중인 하수관거 설치공사는 최소 약 10억달러 규모의 대형 토목사업으로 진흥기업은 5개 공구에서 전부 PQ(자격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진흥기업은 도로, 철도, 항만, 주택공사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과 남산 외인아파트, 청담동 진흥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실적을 보여왔다.

◆진흥기업 신규사업
△플로팅 아일랜드
(주)효성이 대주주로 참여한 플로팅 아일랜드 사업은 국내 최초 수상 문화 체험시설을 갖춘 인공섬으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 특히 인공섬으로 조성되는 만큼 최대 홍수시를 가정한 안전 계류 시스템으로 설계 시공되며, 토목 기술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공사로 알려졌다. 민간투자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60억원. 개장은 2010년 상반기다.

△경인 운하
정부의 수해예방 및 물류비 절감, 교통난 완화 등의 녹색 성장은 물론 관광자원 개발 등의 다양한 목적 하에 조성되는 경인 운하 사업은 총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규모 정책 사업이다. 현대, 대우, GS, 삼성건설 등의 주요 건설사들이 각 공구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4년 여에 걸쳐 조성하게 되며, 이에 진흥기업은 동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인천갑문 설치 등의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Abu Dhabi STEP Deep PJT
UAE의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총연장 56.9km의 하수관 공사로 총 사업비는 10억달러로 알려졌다. 진흥기업을 포함한 5개 회사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