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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야! 어려운 이웃을 부탁해

이새미 기자 기자  2009.04.01 0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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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복권위원회 관계자가 “2004년 4월 1일 ‘복권 및 복권기금법’이 시행된 이후 2008년 7월 10일까지 4년 3개월여 동안 누적된 복권 매출액이 12조453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연평균 2조9000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덧붙여 그는 “총판매액 중 절반에 해당하는 6조2539억원(50.2%)이 당첨금으로 지급됐고, 9881억원(7.9%)은 발행/관리/판매 등 운영비로 쓰였다”면서 “나머지 복권기금 중 30%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10개 기관(총 160개 사업)에 분배되고, 70%는 공익사업비에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복권의 실 소비주체인 국민들은 복권기금이 가장 먼저 어디에 쓰여야 한다고 생각할까?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약 한 달간 “복권기금이 우선적으로 쓰여야 할 곳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446명의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인 3,300명(60%)이 ‘불우이웃 및 장애인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답했으며, 1,410명(25%)은 ‘1등 당첨금 확대’를 선택했다. 그 외에 ‘지역발전기금’ 418명(7%),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 318명(5%) 등의 답변이 있었다.

로또리치는 이와 관련해 “실제 현재 복권 판매액 중 70%에 해당하는 공익사업비가 저소득층 주거 안정 및 국가유공자 복지, 소외 계층 복지 등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로또는 서민들에게 ‘일주일의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 당첨여부를 떠나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