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30세인 직장인 김연정씨는 교제를 하던 남자친구에게 올 가을에 결혼을 하자는 프로포즈를 받았다. 그러나 프로포즈의 기쁨도 잠시, 김씨는 남모를 고민에 빠졌다.
김씨는 “무모증으로 인한 첫날밤 걱정으로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를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며 “사춘기 시절부터 은밀한 부위에 털이 나지 않아 대중목욕탕이나 찜질방 가기를 꺼려 했다”고 털어놨다.
고민 끝에 김씨는 모발이식전문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았고 무모증의 유일한 방법은 ‘자가모발이식’이라는 해결책을 찾았다.
무모증에 해당 되는 여성들은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1명이 무모증이라는 통계가 있으며 교통사고나 심한 열성 질환, 영양부족, 호르몬 이상 등으로 털이 빠진 후 복구가 되지 않는 후천적인 무모증도 있다.
무모증은 생식기능이나 성생활에는 장애가 없으나 사회적 편견과 대중목욕탕등과 같은 문화적 특성 때문에 열등감과 수치심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 무모증의 유일한 해결책, 자가모발이식
무모증은 제 2차 성징에 따라 음모가 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춘기가 지나도록 음모가 아예 없는 경우를 말하며, 정상인에 비해 훨씬 적은 경우를 빈모증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음모는 12세~14세에 눈에 띄기 시작 하여 17세가 지나면 완전히 자라나 대략 5cm 정도의 길이에서 성장이 멎는다.
음모의 형태는 음모의 분포와 밀도에 따라 일자형, 분산형, 역삼각형, 마름모형, 다이아몬드형으로 분류가 되며 우리나라 여성에게는 역삼각형의 음모형태가 가장 많다.
무모증의 원인을 살펴 보면 여성호르몬이나 남성 호르몬 등의 불균형이나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무모증 치료의 해결책은 자가모발이식이라고 알려져 있다.
모발이식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뒤통수에서 두피를 잘라낸 후 모발을 하나씩 분리하여 무모증 부위에 옮겨 심게 된다. 심을 때 모발의 분포 형태 및 모발의 방향과 이식높이 등을 맞춰야 풍성한 음모의 형태로 자라며 자연스럽다.
이식한 모는 2~3주가 지나면서 빠지기 시작하여 2~3개월 후 빠진 모낭자리에서 모가 자라난다. 자란 모를 길이에 맞춰서 다듬어 주며 이식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진다.
대구 무모증 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원장은 “무모증 모발이식 시술 시간은 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2~3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국소 마취를 하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 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 시술 직후에는 옮겨 심은 부위가 바늘자국 같은 딱지가 앉게 되며 이 딱지는 약 10일 후에 목욕탕에서 불린 후 제거하면 되고 10일 이전에 제거 하면 모근이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무에게나 솔직하게 터놓지 못하는 은근한 고민 무모증, 이젠 더 이상 고민 하지 말고 모발이식을 통해 자신있는 삶을 만들어 보자.
(도움말 : 대구 무모증 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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