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10주년 맞다

카를로스 곤 사장 “지난 10년 매우 자랑스러워”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3.31 16:30: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닛산의 파트너 체제가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CEO인 카를로스 곤 사장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시작부터 신뢰와 수익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추구해왔다”라며 “우리는 현재 혹독한 경영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이러한 원칙을 꾸준히 준수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그동안 제휴를 통해 시가 총액 등 수익성 증가로 성공적인 성적표를 기록해왔고, 상호 현금 출자 등 제휴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두 기업은 1999년도부터 현재의 경제 침체기까지 수익 증대와 시가 총액 증가라는 결과를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르노는 84억 유로에서 276억 유로로, 닛산은 90억 유로에서 342억 유로로 각각 3배, 4배 가량의 성장을 거두었다. 자동차 생산 규모도 증가했다. 2007년 기준으로 르노는 세계 6위, 닛산은 세계 5위 규모이다. 각각 11위 및 10위를 기록한 1999년에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평균 영업 이익은 지난 1990년부터 1999년 평균과 비교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르노는 4억 4,200만 유로에서 21억 2,600만 유로로 5배 가량, 닛산은 796억 엔에서 6,361억 엔으로 8배 가량 증가하였다.

두 기업간 현금 출자 규모는 르노는 닛산에 64억 유로를, 닛산은 르노에 110억 유로를 각각 출자하였다. 현재까지 많은 양의 현금과 자본, 수익 및 배당금을 교환하는 등 제휴를 공고히 하고 있다.

카를로스 곤 사장은 “지난 10년간 이루어온 모든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는 더 많은 가능성을 실현시킬 것을 믿고 있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얼라이언스 내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르노와 닛산 모두에 수익과 성장을 실현시켜 줄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