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보안 시장의 출혈 경잭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선언한 에스지어드밴텍이 국내 1위 PKI 업체와 사업 협력을 통해 전자문서보안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 구 스캐니글로벌, A049470)은 31일, 전자문서보안업체 ㈜비씨큐어(대표 최영철, www.bcqre.com)와 양사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 제품을 개발하고, 각 사가 점하고 있는 우위 시장을 상호 공략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효율적이고도 확고한 사업 협력을 위해 당사 은유진 대표이사가 30일 열린 비씨큐어의 주주 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양사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에스지어드밴텍과 비씨큐어는 교육 시장에 특화된 정보보안시스템에 암호/인증 기술을 합한 새로운 형태의 통합보안시스템을 개발, 신규 매출 확보 및 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에스지어드밴텍은 금융 기관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비씨큐어의 영업력을 활용해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비씨큐어는 에스지어드밴텍이 가진 제품라인업을 활용해 특화된 제품으로 교육 및 기업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에스지어드밴텍은 비씨큐어의 PKI/문서위변조방지/공인전자문서보관소 기술을 활용해 단순 솔루션 기반 기술에서 서비스 기반 통합 보안 기술로의 진화를 빠르게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즉 연내에 PC보안, 서버보안, 네트워크보안 및 보안관제 기술을 통합한 융합보안 솔루션을 출시하고, 대규모 조직 및 기업에 적합한 통합보안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는 것.
2000년 설립된 비씨큐어는 전자서명인증(PKI)솔루션, 문서위변조방지(인터넷증명서발급)솔루션,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보안솔루션 등을 자체 개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터넷 민원발급(주민등록 등/초본)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지식경제부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보안솔루션 부분에서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출신 창립 멤버 최영철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 암호/인증 기술을 활용한 시큐어 페이퍼리스(Secure Paperless)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에스지어드밴텍 은유진 대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기관전자서명인증센터(ePKI)사업을 진행하는 비씨큐어와 교육사이버안전센터(ECSC) 구축을 맡고 있는 당사의 기술 및 영업력을 결합해 교육 시장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금융 시장에 새로이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보안 소프트웨어의 단순 판매 확대는 수익성을 더욱 악화시킬 뿐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없고, 기존 보안업체들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당사는 서비스 형태의 보안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국내 1위 통합보안업체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