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피겨 퀸' 김연아(19·고려대)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꿈의 200점대 달성과 함께 세계선수권 첫 우승을 눈 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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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28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피겨 세계선수권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유례 없던 200점 돌파 우승을 눈 앞에 두게 됐다.> | ||
이날 김연아는 기록한 점수는 지난달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개인최고점이자 세계신기록(72.24)을 3.88점이나 끌어올린 것으로, 연기 내내 여유롭고 우아한 몸짓으로 피겨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피겨계는 여자선수로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70점대를 받는 선수인 김연아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9일 펼쳐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커다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은 물론 꿈의 200점(쇼트+프리)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그 동안 합계점수 최고점은 아사다 마오가 기록했던 199.52점이다.
한편 김연아의 동갑내기 맞수인 아사다 마오(19·일본)는 김연아와 10.06점 차로 개인최고점을 받으며 2위에 오른 조애니 로셰트(23·캐나다)에 이어 3위에 밀려나 있는 상황이다.
아사다마오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쇼트프로그램 점수 차이가 워낙 벌어진 상황이라 역전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김연아가 여세를 몰아 29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선전을 이어가 우승할 경우 동계올림픽을 제외한 세계 메이저 대회(그랑프리, 4대륙 선수권, 세계선수권)를 정복한 그랜드 슬래머 등극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