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학생 10명중 4명은 ‘취업 포기 상태’라고 응답, 스스로 취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20대 졸업생 및 취업준비생 772명을 대상으로 ‘극심한 취업난, 당신도 취업포기 상태입니까’를 조사한 결과, 그렇다 43.91%, 아니다 56.09%로 응답, 10명중 4명이 취업포기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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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월에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의 실업은 위험 수준에 도달, 통계청에 따르면 2월의 20~29세 실업자 수는 34만8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만8천명(12.4%)이 늘었다. 실업률은 8.5%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 이처럼 청년실업이 심각하자 이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수준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스트레스 강도를 점수로 환산해 조사한 결과, 취업 포기상태인 경우와 아닌 경우 모두 스트레스 지수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 응답자 63.72%가 ‘100점 이상’으로 대답해 스트레스 상태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0점 이상~100점 미만’ 18.88%, ‘70점 이상~90점 미만’ 11.50% 순이었다.
‘아니다’ 응답자 역시 ‘100점 이상’ 42.73%, ‘90점 이상~100점 미만’ 24.48%로 스트레스 지수는 높게 나타났다.
알바천국 유성용 대표는 “2월에 졸업생이 배출되어 실업률이 높게 올라가는 편이라 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 강도가 높다. 20대들의 우울증이 자칫 극단적인 일수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블로그 http://blog.naver.com/aha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