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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맞아 중저가대 호가 상승…거래량도 증가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3.27 1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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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3월 마지막 주를 달리고 있는 회원권 시장은 겉으로는 큰 변동이 없이 보이지만, 개인매수세력에 의해 지속적인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매수세력에 의해 비교적 비용부담이 적으면서 이용가치가 높은 중, 저가대 중에서도 수도권외곽 지역의 근접성이 높은 회원권들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에 나왔던 물건들이 조금씩 고갈되고 있으며, 기존의 일부 매도대기자들 또한 매도주문을 취소하는 부분은 회원권 시장의 호가 상승을 조심스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3월 중순 이후로 미국 다우지수의 상승과 함께 국내 증시, 부동산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짐과 동시에 국내 자금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회원권 시장에도 여러모로 긍정적 요소들이 작용해 상승장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고가대 이상의 회원권은 금액 부담이 적은 중저가회원권과 같은 활발한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지속적인 매도물건들의 고갈에 따른 호가 상승을 유도 하고 있다. 여기에자금시장의 긍정적 요인들을 보고, 일부 추격 매수세가 간헐적으로 나타나고는 있으나 시세에 큰 영향은 못 미칠 정도의 극소수에 불과하기에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 달간 보합장세를 보이고 있던 회원권시장에 봄비와 함께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시작됨으로써 지속적인 훈풍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초고가대
초고가대는 거래량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매도물건이 줄어들고 있어 강보합세를 띄고 있다. 그 중 초고가대에서도 인기가 높은 남부가 호가 상승을 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회원권들이 기대와는 달리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 외 레이크사이드, 남촌은 매수 세력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 시세상승의 기대감에 의한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한 것을 필두로 고가대회원권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신원의 상승장이 눈에 띄는데, 2009년 초부터 점진적인 상승장을 펼치고 있는 신원의 경우, 아직까지 저평가된 컨트리클럽이라는 인식이 번지면서 매수세의 지속적인 유입을 가져오고 있다. 이 외의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인 회원권으로 아시아나와 한양, 마이다스밸리가 눈에 띄고 있다. 고가대들 가운데서도 예약률과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회원권들이 회원권시세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가대
중가대회원권은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한성과 태광이 예상외의 거래주문의 쇄도로 상승장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이들의 높은 예약만족도가 그대로 반영된 사실임을 알 수 있듯 시즌철 효과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영과 솔모로, 뉴서울 등의 거래량의 증가와 호가 상승이 주목되고 있고, 88, 기흥과 같이 접근성이 뛰어난 회원권도 보합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저가대
꾸준한 매수주문의 유입으로 거래량과 시세가 다소 상승하는 분위기이다. 저가대 회원권은 대부분 강보합 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폭 상승분위기로 돌아서면서 매물들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용인권의 한원, 프라자, 덕평, 양지 등이 회원권이 그동안 적체되어 있던 매물이 소진되고 있어 시세상승이 진행 중이며, 개인매수세의 상담이 늘고 있어 높은 관심도가 시세상승 작용을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외의 중앙과 안성, 리베라 등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보화회원권 애널리스트 진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