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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물동량, 19.9% 감소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3.27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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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 2월까지 전국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기대비보다 1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전국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24만6,000TEU로 특히 부산항은 전년 동기대비 19.0%, 광양항은 16.1%, 인천항은 34.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실물 경기침체 추세가 확산됨에 따라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은 23.0% 감소했으며 환적 컨테이너 화물은 지난해 11월 이후 New World Alliance, Grand Alliance 등 대형 선대들이 북중국 화물의 환적기지를 부산항으로 이전하는 등에 힘입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보다 낮은 14.6% 감소했다.

전 세계 주요 항만의 물동량도 감소하고 있다.

싱가폴항은 전년 동기대비 19.7%, 상하이항은 19.0%, 홍콩항은 22.0%, 선전항 21.6%, 카오슝 28%가 각각 감소했으며 실물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당분간 물동량 감소 추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미널 운영사에게 임대료 감면, 조기 증심 준설 등 비용절감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물동량 확보를 위해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터미널 운영사와 합동으로 항비 감면 및 볼륨인센티브 등 추가 지원 방안 발굴을 통해 국내외 선․화주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