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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 포스타워, 친환경 빌딩 우뚝

태양광 발전, LED조명 등 연간 약 6천만원 절감 효과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3.26 1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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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남구 역삼동에 준공한 포스타워가 친환경 소재를 적용, 그린 빌딩으로 우뚝 섰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타워는 친환경 건축소재인 철강재를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건물 외벽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채택하는 한편, 건물 전체에 LED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도심 내 열섬(Heat Island) 효과를 최소화했다.

햇빛의 이동 경로에 맞춰 건물의 우측과 뒷면 등 외벽(약 735㎡ 규모)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연간 4만 2500Kwh규모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25일 강남구 역삼동에 준공한 포스타워는 건물 외벽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채택하는 한편, 건물 전체에 LED조명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건물 전체에 적용된 LED 전력 절감형 조명시스템은 에너지 비용과 유지관리비 등 연간 6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환경친화형 시스템은 30년생 잣나무 약 5만 8000그루의 숲을 조성한 것과 맞먹는 연간 약 160톤(ton) 정도의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LED 경관조명시스템을 건물 외벽면에 설치해 야간에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조명 퍼포먼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강남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Landmark)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포스타워는 포스코계열의 RIST와 포스에이씨가 공동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강구조 신공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통상 700~750mm에 달하던 층간의 유틸리티 공간을 550mm로 낮춤으로써 건물층고를 당초 11층에서 12층으로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동 건물은 포스콘이 서울사무소로 3~7층을 사용하고, 포스에이씨가 본사 사옥으로 8~12층을 사용하게 된다.